사진: 남상혁 기자 as0324@snu.kr

지난 8일(화) 본부 앞에서 총학생회(총학)이 총학 재선거에 대한 「조선일보」의 왜곡보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총학생회장 오준규씨(법학부·08)는 "무효표를 263건으로 보도하고 동원투표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 기사는 명백한 오보"라며 "통합진보당의 부정선거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보도는 진보적인 총학에 흠집을 내려는 「조선일보」의 노림수"라고 비판을 가했다. 한편 선관위원장 연창기씨(영어영문학과·10)는 이번 보도와 관련해 "이번 총학 선거와 관련해 기자의 착오 내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오보가 여럿 발표돼 유감"이라는 내용의 입장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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