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는 추억을 싣고
복고는 추억을 싣고
  • 대학신문
  • 승인 2012.05.20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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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2012 봄 축제 '복고 또 복고'-쌍구년도 리즈시절

글: 강윤희 기자 atom422@snu.kr, 이새하 기자 lovesaeha@snu.kr, 104기 수습기자
사진: 『대학신문』 사진부
삽화: 선우훈 기자 mrdrug@snu.kr


당신의 손을 향해 외치는 S.O.S

당신의 손을 향해 외치는 S.O.S
리즈시절 완벽한 단합을 보여주던 공기알 집안에 불화가 일어났다고 전해졌다. 초록이를 잡으면 파랑이가, 파랑이를 잡으면 빨강이가 자꾸 떨어진다고. 콩가루 집안을 한데 뭉치게 할 도움이 절실한 이 시점! ‘찰떡같은’ 손놀림을 자랑하는 당신, 본부 앞 잔디로!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자하연 앞 무대에서 색색이 아름다운 옷을 입은 댄서들이 추는 마성의 벨리댄스! 지켜보는 관객들은 어느덧 춤사위에 빨려들어가고… 내 춤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내 춤을 바라봐, 넌 웃을 수 있고! 거기 멀리서 망설이는 여러분 어서 함께 벨리댄스의 세계로! 롸잇나우!


게이머들의 멘탈붕괴?

해 질 무렵, 낮 동안의 활기를 가라앉히고 아크로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다. 사람들은 스크린을 통해 스타크래프트에 접속! 새내기와 고학번의 경기, 사람들은 새내기 종족을 선택, 고학번은 웁니다. 하지만 결국 경기는 뒷전, 캐스터의 한 마디 한 마디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에 새내기와 고학번 모두 GG선언!


“언니가 간다!”

왕년에 롤러장 휘어잡던 언니 ‘녹두 김롤러’가 문화관(73동) 앞에 떴다. 그녀의 질주본능을 막을 자 아무도 없으니, 그녀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멤버 전원 집합! 김롤러가 떴다하면 모세의 기적마냥 인파 사이로 한줄기 길이 생겼다는 전설을 들어보았는가? 자, 이제 전설의 제2막이 열린다!


너의 대결을 받아주마!

고~~슛! 힘찬 구호를 필두로 우리들의 팽이는 돌기 시작한다. 서서히 지쳐가는 팽이. 그러나 우리들의 열정은 지치지 않는다! 돌렸노라, 부딪쳤노라, 이겼노라! 돌고 도는 팽이대전은 공부에 찌들어 만년 찌푸린 인상을 풀어주는구나~ 너도 돌고 나도 돌고 우리 모두 다같이 돌아버리게 재밌다!
 

삼겹살 냄새로 잠만보를 깨워라
텐트를 치고 나니 지쳤던 걸까. 곤히 잠들었던 우리 친구 잠만보. 아무리 깨워도 텐트 안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럴수가! 지글지글 익는 삼겹살 냄새에 벌떡 일어났다! 열번을 흔들어 깨우는 것보다 삼겹살 냄새 한번 풍기는 것이 ‘효과 직빵’. 어찌됐든 셋이 모두 모였으니 파티를 시작해 볼까?


오! 허~니!

관객을 향한 굴비들의 매력발산! ‘따이빙굴비’의 무대에 요새 옆구리 시린 굴비 한 마리가 올랐다. 그가 박진영의 ‘허니’를 열창한다. “Hey 거기! 그래 자기! 웬만하면 내게 오지!” 그러나 굴비 앞으로 다가온 건 온통 남자들뿐. 오 그대의 허니는 어디에?


스텝 바이 스텝! 흐르는 음악따라 펌프펌프!

오락실 게임의 백미는 바로 추억의 펌프. 친구와 함께 쌍구년도 가요 따라 왼발 오른발 화살표 따라 꾹꾹 바쁘게 움직이는 우리들의 다리! 왼쪽 오른쪽 흔들흔들 폴짝폴짝 춤 한번 재미지구나~ 빨라지는 리듬 속에 우리들의 발은 갈 길을 잃는다. 친구야! 엉거주춤 뭐 하고있냐! 빨리빨리 못 움직이나!
 

축제 한가운데에 타임머신?
우수한 서울대 브레인들이 드디어 타임머신을 발명했다. 그 이름은 ‘리즈초등학교 물품전시회’. 이 타임머신을 타면 미미인형과 god의 노래 테이프, 포켓몬스터 모형 등을 만나러 추억 속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데. 비눗방울을 불어 타임머신의 스위치 ON! 학점도 과제도 모두 잊고 쌍구년도행 타임머신에 잠시 탑승해 보자.
 

국민 요정, 추억 속에서 잠금 해제
이리 오너라~ 90년생 이상만 공감 가능?! 어디 갔어~ 우리 세대 아이돌들 다 어디 갔어~ 중고등학교 시절 수련회 무대 독차지하던 핑클, H.O.T, S.E.S 어디 갔어~ 항상 나의 곁에 있어줘 꼭 네게만 내 꿈을 맡기고 싶어! ‘영원한 사랑’ 약속하던 핑클 누나들 어디 있다 나타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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