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가방들이 주인 대신 도서관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80년대 초반 중앙도서관은 항상 학생들로 붐볐고, 학생들은 공부할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관시간 전부터 줄을 서야 했다. 지금은 예약제로 바뀌어 이러한 진풍경이 만들어지지는 않지만 공부에 대한 열정만큼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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