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오는 6일(금)까지 학생회관 교보문고 앞에서 생활협동조합 학생위원회(생협학생위)가 주관하는 교재 장터가 열린다.

교재 장터는 수업에 쓰이는 교재를 중고로 매매하는 장이다. 책을 판매하고자 하는 학생이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면 생협학생위에서 판매를 대신하며 판매 수익금의 10%를 수수료로 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협 조합원의 경우 수수료가 면제된다. 판매를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기간 중 교보문고 앞에 설치된 부스로 찾아가면 된다.

생협학생위원장 김찬미 씨(식품영양학과·10)는 “매학기 교재를 구매하는 데 드는 비용이 학생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라며 “교재 장터를 통해 구매자는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매해 이득이고 파는 학생도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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