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으로 물든 단풍을 보기 위해 학교를 찾는 등산객들이 많다. 하지만 등산객들의 수만큼 학교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 양 또한 만만치 않다. 공대 근처 폐기물 처리장 관리자는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다. 등산객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쓰레기를 버린다.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등산객들에게 자연을 보존하고 질서를 지키려는 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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