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에는 졸업생들의 파란 학사모 물결이 이어졌다. 두 명의 졸업생이 학교에서 학생으로 보내는 마지막 순간을 기념하자는 듯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제 학교의 품을 벗어나 사회로 나아가게 될 졸업생들에게 앞날의 행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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