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화) 저녁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후마니타스 책다방’에서 『기업가의 방문』 발간 기념 북토크가 열렸다. 저자 노영수 씨는 2008년 중앙대를 인수한 두산의 학과 구조조정을 막기 위해 타워 크레인에 올라 봤지만 돌아온 것은 퇴학 처분이었다. 퇴학 처분은 법정 투쟁 끝에 무효화 돼 노영수 씨는 11년만에 졸업했지만, 대학의 기업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글: 송승환 기자 songseung88@sn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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