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등을 위한 전문 연수시설인 서울대병원 인재원이 지난 25일(목) 문을 열었다. 개원기념식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 오병희 원장, 권준수 인재원장을 비롯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매년 7천여 명의 의료인을 교육하는 등 차세대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서울대병원은 의료전문 연수시설 부재를 해소하고자 경북 문경에 인재원을 건립했다. 서울대병원 인재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에 연면적 4,200평 규모로, 강당·세미나실·스킬랩(SKILL LAB, 의학실습실)·강의실·분임토의실을 비롯한 교육시설과 2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식당·비즈니스라운지·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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