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목) 아시아연구소(101동) 영원홀에서 인권센터가 지정한 ‘인권·성평등의 날’의 첫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됐다. 인권센터는 이번 달부터 매달 셋째 주 목요일을 인권·성평등의 날로 지정해 방학 기간을 제외한 모든 인권·성평등의 날에 오프라인 교육을 연다. 인권센터 최기자 전문위원은 “지난해부터 인권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건들을 겪으며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를 위한 방법 중 하나가 한달에 한 번 오프라인 교육을 열어 학생들과 함께 인권이나 성평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인권·성평등의 날을 지정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열린 교육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문경은 전문강사가 ‘평등한 관계와 사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6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한편 올해부터 학내 구성원은 모두 의무적으로 연 1회 인권·성평등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인권·성평등 교육은 인권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인권·성평등의 날에 열리는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해도 인권·성평등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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