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동 농구장, 관리 열악해
500동 농구장, 관리 열악해
  • 대학신문
  • 승인 2015.03.22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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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동과 농생대 사이에는 학생들에게 ‘500동 농구장’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500동은 자연대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500동 농구장은 농구나 캐치볼 같은 운동을 하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다. 특히 건물 아래의 뚫린 공간을 이용해 만들어진 구조 덕분에 햇빛이 잘 들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 하지만 이용되는 정도에 비해 500동 농구장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500동 농구장의 바닥은 비둘기의 배설물로 뒤덮여 있고 청소도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농구장의 천장에 있는 철근에는 비둘기들이 둥지를 틀어 생활하고 있고, 배설물들을 바닥으로 배설한다. 배설물들은 농구장 곳곳을 오염시키고, 특히 농구장의 정중앙 부분같은 중요한 부분에 묻는 경우에는 농구를 즐기는 데에 많은 지장이 있다. 농구를 하면서 손에 비둘기의 배설물이 묻는 것만 같은 찝찝한 기분이 들기도 해 위생에 대한 걱정도 든다.

하지만 누구도 위와 같은 농구장의 위생 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농구장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이 가끔씩 청소를 하고 있긴 하지만, 농구장을 제대로 청소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따로 축구나 야구 같은 스포츠를 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자연대 학생들에게 500동 농구장은 소소하게 운동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이다. 학교 측에서도 이러한 점을 인지해 500동 농구장에 관심을 기울여 한 달에 한 번 정도라도 관리를 해주길 기대한다.

 

 

채병주

생명과학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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