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사 출입 보안 강화해야
관악사 출입 보안 강화해야
  • 대학신문
  • 승인 2015.09.1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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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중순 쯤 관악사로부터 기숙사에 외부 침입자로 인한 도난사건이 있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해당 사건은 대학원 기숙사생이 카드키를 찍고 출입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이에 뒤따라 들어와서 난 사고였다.

필자가 살고 있는 919동에 출입할 때는 기숙사생 인증 과정으로 손등 정맥인식을 거쳐야 한다. 이때 이 출입문이 열려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 그래서 사생 한 명이 인증을 마치고 문이 열리면 뒤에 오던 사람이 손등인식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열린 문을 통 들어올 수 있게 된다.

물론 함께 들어오는 사람이 사생의 입장이라면 번거롭게 손등정맥인식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는 장점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점이 악용되면 사생이나 사생과 동반한 외부인이 아닌 전혀 관계없는 외부 침입자의 출입이 가능해진다.

2005년 5월 28일에는 새벽 5시 40분경 919B동에서 외부침입자가 사생방에 침입하는 사건도 있었다. 기숙사 구조에 익숙지 않았던 남사생이 과음 상태로 방을 찾아 헤매다 여사생동에 들어간 사건으로 이에 관악사는 기숙사 출입시 뒤따라오는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고 함께 출입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는 단편적인 조치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출입문 자동 열림 시간을 조정하거나 인증 방식의 개선 등의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1차적인 출입 보안을 철저히 해야 한다. 그래야 각 동, 호실 현관 및 방문 단속을 철저히 하는 2차적 보안 이 함께 이루어져 사생들 모두가 더 안전하고 편한 기숙사 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관악사의 입장에서도 더 이상 외부 침입자의 출입에 대한 불안을 떨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기숙사를 운영해 나가게 될 것이다.

이소애

인문계열·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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