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종합체육대회가 이번달 2일 농구와 탁구 종목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폐막식은 다음달 6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기존의 축구, 농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종목에 육상과 마라톤이 추가됐다. 마라톤은 학내 순환도로 및 인근지역을 도는 단축 마라톤으로 진행되며 이번 대회를 마치고 기존의 마라톤대회를 종합체육대회에 포함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종합체육대회는 대회와 함께 ‘스포츠 페스티벌’도 열린다. 이달 말 본부 앞 잔디에서 열리는 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건강부스가 설치되며 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체육대회를 총괄하는 체육부는 “기존 종합체육대회의 종목이 적어 많은 학생이 참가하기 어려웠다“며 ”학내에서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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