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화) 기숙사 삼거리의 게시판에 포스터들이 가득 차다 못해 넘쳐서 포스터가 흘러내리고 있다. 새학기를 맞아 많은 학내외 단체들이 집중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현민 씨(경제학부·12)는 “포스터들을 지나치게 겹쳐 붙여서 보고 싶은 것이 있어도 정작 자세한 내용은 볼 수 없다”고 불편을 토로했다. 권대선 씨(재료공학부 석박사통합과정·16)는 “포스터는 관리규정이 따로 없어 게시판이 난잡한 것 같다”며 게시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김여경 기자 kimyk37@sn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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