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삽화: 최상희 기자, 이은희 기자

학내엔 학생들의 방문을 기다리는 다양한 기관 및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는 정신건강센터와 대학생활문화원(대생원) 그리고 단과대 상담센터 등이 있다. 정신건강센터는 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의학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진단한다.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 및 약물치료를 실시하고 스트레스 클리닉, 집단치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생원은 관련 학과 석사 이상의 자격을 가진 전문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하며 개인 상담을 비롯해 또래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단과대에서 개별적으로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도 하는데 현재 인문대 학생생활문화원, 공대, 자연대 ‘자:우리’ 총 3개가 있다. 여기서는 해당 단과대 학생에 한해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관악사 거주 학생들을 위한 ‘관심’에서도 심리 상담이 가능하다.

친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이 있거나,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필요하다면 위에 소개된 곳을 찾아가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이 어떨까.

*위 글은 『대학신문』 2015년 10월 12일 자 기사 ‘정신없이 바쁘더라도 정신건강도 챙겨주세요’를 참고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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