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화)부터 3일간 봄축제의 예선으로 ‘관.음.증’(관악음악증후군)이 열렸다. 관.음.증은 미니 한밤의 어쿠스틱, 미니 하핑더힙, 미니 힛더스테이지 등 여섯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일 자하연에서는 미니 한밤의 어쿠스틱이 열려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20개의 팀이 무대를 꾸몄다. 이 무대에 오르기 위해 밴드를 결성했다는 ‘봄밤의 소원들’의 김성인 씨(화학생물공학부·13)는 “실수가 있었지만 이런 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한 번 더 함께 무대를 꾸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정유진 기자 tukatuka13@sn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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