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 시내에서 가두행진하는 페기다 시위대. 비교적 질서정연한 모습이었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휴화산 같았다. 메르켈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그들의 목소리가 비 내리는 드레스덴의 밤하늘에 높이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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