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라이프 사업을 규탄하며 본관 점거, 졸업장 반납 시위 등을 전개해온 이화여대가 학생총회 성사로 본격적인 공동행동에 나섰다. 지난 12일(월) 3,286명 학생들의 참여로 성사된 총회를 통해 이대 학생들은 ‘이화인 3대 요구안’을 의결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행동을 채택해 지난 19일부터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달 10일 소집된 시흥캠퍼스 전면철회를 위한 서울대 전체학생총회는 과연 성사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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