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호 대학쌀롱
1931호 대학쌀롱
  • 대학신문
  • 승인 2016.10.01 2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국자의 무정

 

“그러면 어떻게 해야 저들을...저들이 아니라 우리들이외다. 저들을 구제할까요?”

 

하고 근혜는 일호를 본다.

 

일호는 자신 있는 듯이,

 

“국내에서 골프를 쳐야지요. 내수진작을 위해 쳐야지요.”

 

“그것을 누가 하나요?” 하였다.

 

“우리가 하지요!” 하는 기약하지 아니한 대답이 장·차관들의 입에서 떨어진다. 그들의 앞에는 불길이 번적하는 듯하였다. 마치 큰 지진이 있어서 온 땅이 떨리는 듯하였다. 근혜는 한참 고개를 숙이고 앉았더니 “옳습니다. 우리가 해야지요! 우리가 정치판에 뛰어든 뜻이 여기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밥을 먹는 돈이며 골프 칠 돈을 누가 주나요? 조선이 주는 것입니다. 왜? 가서 힘을 얻어오라고, 소비를 늘려달라고, 일자리를 만들어달라고...그리해서 경제를 창조해달라고...이러한 뜻이 아닙니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