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은 서울대 병원에 옮겨져 의식불명 상태로 317일을 버티다 9월 25일 생을 마감했다. 시민들은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고 경찰의 부검을 막기 위해 장례식장 앞을 지키며 촛불집회를 가졌다. 현장은 시민들의 슬픔과 정부에 대한 분노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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