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전면철회를 외치며 시작한 본부점거투쟁이 오늘로 141일차다. 지난 20주간 본부를 점거한 학생들은 총시위, 집회, 항의 방문 등을 진행하며 행정관을 지켰다. 유례없이 장기화되는 학생사회의 본부점거투쟁, 계속되는 본부의 회유와 압박 속 사태 해결의 끝은 보이지 않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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