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목) 오전 11시 종합체육관(71동)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이 열린다. 입학식에는 학내·외 인사와 학부모가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에 박수를 보낸다.

올해 신입생은 총 3,433명으로 정원 내 합격자 3,189명, 정원 외 합격자 244명이다. 정원 내 합격자 중 수시 합격생은 2,124명, 정시 합격생 962명, 기타전형 합격생은 103명이다. 정원 외 합격자 중 수시 합격생은 161명, 정시 합격생은 8명, 기타전형 합격생은 75명이다.(이상 2월 24일 오후 3시 등록 기준) 최종 신입생 수는 3월 1일 확정된다.

이번 입학식은 △사전행사(SNU Wind Ensemble) △학사행렬 입장 △국민의례 △학사보고(김기현 교무처장) △신입생 선서 △총장 식사 △기념 축사 △음대 남성 중창단 축가 △교가 제창 △학사행렬 퇴장 순으로 진행된다. 입학식에 참석하는 학내 인사는 학사위원회 구성원, 평의원회 의장, 교수협의회 회장, 이사회 구성원 등이며, 학외 초청인사는 전임 총장, 총동창회 회장 및 상임부회장, 발전기금 공로자, 학군단장이다. 기념 축사는 페터-안드레 알트 총장(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이 맡는다.

입학식에서 전체 신입생을 대표해 선서하는 박세은 씨(간호학과·17)는 “우리는 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6년을 이겨내고 최고의 대학에 입학하게 됐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곳 서울대에서 열심히 배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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