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목) 학생회관(63동) 앞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서울대 학생연대’가 주관한 ‘세월호 참사 3주기 서울대 2000인 선언식’이 개최됐다. 지난달 16일 선언운동이 선포된 이래 약 한 달 동안 서명운동이 이뤄졌으며 지난 13일 기준으로 2,300여 명의 학생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추모문 낭독과 참가자들의 발언,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 이번 선언식에서 참가자들은 정부를 향해 △세월호 사건 전면 재조사 실시 △책임자 처벌 △세월호 선체 훼손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사진: 정유진 기자 tukatuka13@sn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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