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동환 기자

 

담배의 습관성과 중독성 때문에 담배를  끊기 힘들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학내 흡연자들이 흡연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은 것이 ‘나도 모르게 피우게 된다’였다. 이번 기회에 자신의 니코틴 의존도를 알아보자.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항에 표시하세요.

□ 주변 사람들이 나를 골초라고 여긴다.

□ 담배가 없으면 하루를 망친다.

□ 담배 때문에 다른 사람과 감정이 상한 일이 있다.

□ 담배를 피워 기분전환을 한다.

□ 담배를 피우면 일의 능률이 오른다.

□ 담배로 인해 몸이 불편해졌지만 계속 피운다.

□ 담배를 줄이거나 끊으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 하루에 15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운다.

□ 아침에 일어나 담배를 피워야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좋지 않을 때도 담배를 피운다.

□ 금연 장소에서도 담배를 참기 힘들다.

□ 낮에 5시간 이상 담배를 피우지 않기는 힘들다.


[결과]

*해당 항목 5개 이상인 경우

: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심리적, 신체적으로 니코틴에 대한 의존성이 생긴 상태. 따라서 갑자기 흡연을 중단하면 금단증상으로 금연을 지속하기 어려워지므로, 금연을 위해 니코틴 패치 등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해당 항목 4개 이하인 경우

: 현재 니코틴 중독에 의한 증상은 뚜렷하지 않은 상태. 따라서 금연하고자 하는 의지만 뚜렷하면 큰 고통 없이 끊을 수 있다. 그러나 쉽게 끊는 대신 쉽게 다시 담배를 피우는 경향이 있으며, 심리적인 중독으로 반복해서 금연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자료제공 :금연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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