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연 옆 나무계단에 포스터를 떼어낸 자국이 지저분하게 남아 있다. 매 학기 초 바닥에 각종 행사나 동아리 모집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붙이는 일이 빈번해 보행중 미끄러짐 등의 안전 문제와 떼어내도 남는 자국으로 인한 미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캠퍼스관리과는 “청소 인력이 여기저기 붙은 포스터를 정리하고는 있지만 규정상 허용된 장소에 붙이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사진: 윤미강 기자 applesour@sn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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