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19일(금) 오후 학생들이 중앙도서관 관정관 앞 계단을 이용하고 있다. 시험기간을 맞아 학생들은 청명한 하늘 아래 들뜬 마음을 애써 감추며 분주하게 거리를 지나간다. 캠퍼스 곳곳에 자리한 나무들이 어느덧 완연한 가을 색을 머금고 천고마비의 계절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