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월) 오후 1시 이화여대에서 ‘김활란 친일행적 알림팻말 제막식’이 진행됐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김활란 친일행적 알림팻말 만들기 프로젝트는 1,022명의 이화여대 학생들의 모금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성공할 수 있었다. 이화여대뿐만 아니라 서울대를 포함한 많은 대학교에는 친일파 동상이 존재한다. 교육과 지성의 공간인 대학에서 친일의 역사가 더 이상은 은폐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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