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금), 체육문화연구동(71-1동)에서 인권센터 5주년 기념 인권포럼 시리즈의 일환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김복동 할머니의 강연이 열렸다. 이 특별 강연은 어린 시절 군복을 만든다는 명목 하에 일본에 끌려가서 7년간 한국 땅을 밟지 못한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기록에는 드러나지 않은 할머니들의 고통이 오래도록 기억돼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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