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수) 서울대에서도 ‘미투’(#MeToo) 운동 열풍이 고개를 들었다. 이날 자하연에선 여성의 날을 앞두고 ‘3월 7일 여성의날 사전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미투 이어 말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여성혐오적 사회 구조를 청산하고 학내외에 만연한 성폭력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학생들의 분노어린 목소리가 자하연을 가득 채웠다.

저작권자 © 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