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이같은 상황은 28일까지 이어져 기상청은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대도 전국적인 재해에 영향을 받았다. 통학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적지 않은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중앙도서관, 관정관 책상과 학생회관 식당 식탁에 놓인 마스크는 휴대전화만큼이나 자연스럽고 이질적이지 않은 일상 풍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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