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대 총학생회 선거 「내일」 당선
제61대 총학생회 선거 「내일」 당선
  • 김창연 기자
  • 승인 2018.11.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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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4,725표(49.41%)

「NOW」 4,112표(43.00%)

다음 달 1일부터 임기 시작

제61대 총학생회(총학) 선거 결과 「내일」 선거관리본부(선본)의 도정근 정후보(물리·천문학부·15), 김다민 부후보(조선해양공학과·16)가 최종 득표율 49.41%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경선의 뜨거웠던 열기를 보여주듯 본투표 기간 내 투표율 57.33%를 달성해 연장투표 없이 성사됐다.

개표는 지난 19일(월) 오후 11시 6분부터 학생회관 2층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오프라인 개표결과에선 총 실투표수 3,100표 중 「내일」 선본 1,393표, 「NOW」 선본 1,501표, 총 108표 차로 「NOW」 선본이 근소하게 우세했으나, 온라인 개표결과 총 실투표수 6,462표 중 「내일」선본 3,332표, 「NOW」 선본 2,611표로 오프라인 투표 결과가 뒤집혔다. 합산 결과 총 실투표수 9,562표 중 △「내일」 선본 4,725표(49.41%) △「NOW」 선본 4,112표(43.00%) △기권 562표 △무효 163표였다. 최종 오차는 27표였으며, 두 선본의 표차는 613표로 최종 오차의 2배인 54표를 초과했기 때문에 제61대 총학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선거시행세칙 제100조에 따라 「내일」 선본의 당선을 공표했다.

선관위는 총학 선거 시행세칙 제49조에 의거해 개표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부정행위 적발 등을 위해 22일까지 유예기간을 가졌으며 23일에 선거 평가회의를 가지는 것으로 이번 총학 선거는 마무리됐다. 선거 결과에 대한 별도의 이의제기가 이뤄지지 않아 「내일」 선본의 당선은 확정됐으며, 새 총학은 다음 달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내일」의 정후보와 부후보는 앞으로의 학생회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도정근 정후보는 “이번 총학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분도 내년에는 참여하도록 총학이 어떤 일을 하는지 증명하는 한 해를 보낼 것”이라며 “상대 선본을 지지한 분이 걱정하는 부분도 잘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다민 부후보도 “밝은 서울대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가 성사된 모든 단과대에서 학생회가 당선되고 공대, 경영대에선 두 선본이 맞붙는 등 선거 열기가 고조됐다. 공대, 경영대 모두 본투표 기간 내 가투표율 50%를 넘어 연장투표 없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공대에선 「울림」 임지현 정후보(화학생물공학부·16), 구정우 부후보(재료공학부·17)가, 경영대에선 「다움」 김승환 정후보(경영학과·17), 김소연 부후보(경영학과·17)가 당선됐다. 반면 생활대, 의대는 등록한 후보가 없어 선거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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