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에 체육관(71동)에서 제73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식장은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 인파로 가득 찼다. 브라질에서 온 레오나르도 씨(전기·정보공학부·13)는 “세계 반대편에 있는 브라질에서 사촌 형과 함께 왔다”라며 “한국에서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라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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