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아닙니다. 절대평가에서는 교수자의 재량에 따라 학점이 부여됩니다.

학사과의 설명에 따르면 절대평가 강의는 상대평가와 같이 A/B/C 학점의 비율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학사과의 한 관계자는 “최대 30%만 A학점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은 절대평가라고 보기 힘들다”라고 답했습니다. 대신 절대평가 강의의 성적부여는 강의마다 교수자의 재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러나 외국어 과목에 시범 적용되는 절대평가 방식은 성적 부여에 있어 어느 정도 제한이 있다고 합니다. 기초교육원 김은영 선임주무관은 “성적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일단 A학점 비율 상한선을 50%로 권고했다”라고 성적 부여 방침을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