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은 5516번, 5518번 버스를 타고 교내와 녹두 사이를 오가거나, 5511번, 5512번, 5513번 버스를 타고 교내와 서울대입구역 사이를 오갈 경우 청소년요금인 64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버스카드 이용시에만 할인되며, 학생증을 기사님께 보여드려야 한다.


◆중앙도서관은 빌린 책을 연체하더라도 2일까지는 연체 요금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연체가 3일이 되면 300원의 연체료가 붙으며, 이후에도 책을 반납하지 않으면 하루에 100원씩 연체요금이 추가된다. 한 권이라도 연체된 책이 있으면 도서관에서 다른 책을 빌릴 수 없으니 되도록 반납예정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더 오래 책을 보고 싶은 학생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snu.ac.kr)에서 10일까지 연장신청을 할 수 있다.


◆세미나 장소로 강의실을 빌릴 수 없거나 강의실보다 잘 갖춰진 세미나실이 필요할 때, 굳이 학교 밖에서 돈을들여 세미나 장소를 구하지 말자. 서울대 학생이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두레문예관의 세미나실을 이용할 수 있다. 두레문예관에는 3곳의 세미나실이 있으며, 특히 80명이 이용 가능한 302호실은 오디오와 프로젝터를 갖추고 있다. 예약은 두레문예관 운영실(880-5836)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dure. snu.ac.kr)를 이용하여 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가방보관소 옆에 있는 ‘녹색가게 살림어울림’에 가면 책을 비롯한 각종 중고품을 싸게 사고 팔 수 있다. 특히 매 학기 개강 직후에는 중고 강의 교재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 이곳에서 열린다. 또 장터를 열고자 할 경우 이곳에서 식기와 설거지 도구를 대여할 수도 있다. (문의: 서울대 생협 880-6786)


◆학내 스넥코너를 이용한 후에는 귀찮더라도 컵을 반납하는 것이 좋다. 자하연과 학생회관, 301동의 스넥코너에서는 환경보호와 자원절약 차원에서 컵 1개당 100원씩 제품 판매가격에 추가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컵을 반납하면 100원을 돌려준다.


◆중앙교육연구전산소에서는 노트북(1박2일 기준, 3~4000원) 및 캠코더(4000원) 등 멀티미디어 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대여해 주고 있다. 하지만 수요가 많으므로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한편 학교 건물 곳곳에 강의실 무선랜이 설치돼 있고 대학본부와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부근에는 실외 무선랜이 설치돼 있어 건물 밖에서도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전송 거리에 따라 잘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문의: 중앙교육연구전산소 상담실 880-8282)


◆만만치 않은 현금자동지급기 이용 수수료. 농협 현금자동지급기에서 같은 은행 현금카드로 만원씩 인출한다면 은행 근무시간 외에도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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