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화)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관악사 900동 일대에서 ‘2019 관악학생생활관 한울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달빛소풍’이라는 이름 아래 글로벌 푸드부스와 관악사 동아리들의 부스가 운영됐다. 터키 푸드 부스에서 괴즐레메를 만들고 있던 하와 씨(사회학과 박사과정·17)는 “터키의 음식을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8시 이후로는 관악사 록밴드동아리 ‘소리느낌’ ‘동조교 밴드’ 등의 관악사 동아리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에 참여한 임규진 씨(경제학부·19)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가까운 기숙사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축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축제는 10시 10분부터 시작됐던 경품 추첨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윤희주 기자 yjfrog00@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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