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학생들이 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에 들어와 시간을 보낼 저녁 8시지만, 지난 17일(금)에는 절반이 넘는 방에 불이 꺼져 있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무기한 연장되면서 관악사에서 자율적 일시적 퇴거가 시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신청을 통해 일시적 퇴거를 할 수 있고, 본인의 학사 일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재입주할 수 있다. 김선린 919A동 동조교(언론정보학과)는 “실제로 많은 학생이 퇴거했다. 919동은 특히 학부생활관이라 더 많은 학생이 퇴거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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