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잔디는 그저 푸르게만 봄을 보냈다. 예년 같았으면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로 북적였을 시기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축제하는 사람들'은 지난 19일(화)부터 21일로 예정됐던 봄축제를 취소했다. 축제뿐 아니라 MT와 새터 등 학생 문화를 형성하는 대부분의 행사가 열리지 못한 채 1학기가 지나고 있다.

글: 김용훈 편집장 huni0630@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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