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금) 문화관(73동) 대강당에서 제65회 현충일 기념 추모비 참배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서울대생 한국전쟁 참전 전몰자를 추념하기 위해 추모자 낭독, 헌화 및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이번 행사는 총장단과 본부 보직자들만이 참여한 채 소규모로 치러졌다. 이후 참여자는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해 현충탑 및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에 참배했다. 이날 추모사를 낭독한 정효지 학생처장(보건학과)은 “훌륭한 선배님들을 기릴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사진: 윤희주 기자 yjfrog00@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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