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내부를 순환하는 버스들이 운행을 멈추고 정문 앞을 막아섰다. 지난 23일(일)에 이어 어제 새벽 5시부터 서울대 정문 출입이 또다시 통제됐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인의 무분별한 교내 출입을 막는 조처다. 버스들이 만든 바리케이트 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75회 후기 학위수여식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 윤희주 사진부장 yjfrog00@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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