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일(화)부터 학내 셔틀버스에서는 QR코드와 ‘마이스누’ 앱을 통한 모바일 문진이 시행됐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탑승사실을 남기게 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 셔틀버스 이용자는 사진에 보이는 QR 코드에 접속해 탑승 노선과 이름, 연락처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QR 코드 이용이 번거로운 학생은 ‘마이스누’ 앱의 홈 화면에 있는 ‘셔틀버스 문진’ 메뉴를 통해 훨씬 간편하게 문진에 응할 수 있다. 이경민 씨(데이터사이언스학과·20)는 “모바일 문진은 강제성이 없기에 코로나19 예방에 별로 효과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이연후 기자 opalhoo@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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