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학생회 ‘동행’이 지난 5일(월)부터 8일까지 온라인 가을 축제 ‘슬기로운 안방생활’을 진행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새내기 새로배움터, 축제 등 학생자치 행사들이 연이어 취소되는 상황에서 공대 학생회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궁게임 <이상한 나라의 쀽뺙이> △공대 내 밴드 공연 <공감 LIVE> △e-sports 대회 <관악공e> △굿즈 판매 <슬기로운 잡화상점>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대 최대영 학생회장(원자핵공학과·17)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첫 축제인 만큼 접속의 원활성과 재미 요소에 주의를 뒀다”라고 말하며, “실제로 동시 접속자가 120명을 넘긴 적도 있을 만큼, 많은 구성원이 참여하고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송유하 기자 yooha614@snu.ac.kr

저작권자 © 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