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금) 행정관 앞에서 본부의 인권헌장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서울대 인권헌장 학생추진위원회'(학추위)는 "인권헌장 추진 과정에서 가시화된 혐오에 맞선다"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학내 여러 단체는 인권헌장 제정에 대한 연대 발언을 이어나갔다. 이후 학추위는 인권헌장에 대한 학생들의 986개의 지지 서명을 학생처와 인권센터에 전달하며 인권헌장 제정을 지지하는 학생들의 뜻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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