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대회 아닌 ‘토론 한마당’, 경쟁을 넘어 공론장의 가치 실현했다
토론 대회 아닌 ‘토론 한마당’, 경쟁을 넘어 공론장의 가치 실현했다
  • 김선우 수습기자
  • 승인 2020.11.2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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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수) 사범교육협력센터(12동)와 교수학습개발센터(61동)에서 ‘제6회 SNU 토론 한마당’ 본선 토론이 열렸다. 2015년부터 개최된 SNU 토론한마당은 매년 사회 전반의 보편적인 공감대를 담은 발제와, 경쟁보다 협력을 중시하는 진행 방식으로 관심을 모아 왔다. 올해는 방역이 초국가적 관심사인 만큼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자유가 희생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청중들은 현장이 아닌 ZOOM 실시간 중계로 참여했음에도 질의응답은 활발하게 이어졌다. 우승을 거머쥔 ‘Baobab tree’팀의 서우인 씨(아동가족학과·18)는 “우승 자체보다도 SNU 토론한마당이 추구하는 공론장의 모습이 잘 구현됐다는 점에서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획을 맡은 김종영 교수(기초교육원)는 “코로나19와도 관련 있는 이번 토론 주제는 학생사회뿐 아니라 국가 전반에서 논의돼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참여자와 청중들이 서로 대립하기보다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려 노력하는 모습에서 이번 행사의 의의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 김별 기자  dntforget@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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