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들은 2월 한 달 동안 정문에 설치된 아치 현수막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졸업을 앞둔 정자훈 씨(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19)는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졸업식을 기대했지만, 코로나19로 함께 하지 못한다는 점이 안타깝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구운 씨(영어영문학과·13)는 “드디어 졸업해 후련하다”라며 “이렇게라도 사진 찍어 좋은 마무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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