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대의 오늘과 내일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
“생활대의 오늘과 내일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
  • 이수진 취재부 차장
  • 승인 2021.09.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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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학장 인터뷰 | 생활대 하지수 학장(의류학과)
생활대 하지수 학장(의류학과)
생활대 하지수 학장(의류학과)

지난 15일(수) 생활대(222동)에서 올해 2학기 학장으로 취임한 생활대 하지수 학장(의류학과)을 만났다. 그는 “현재 생활대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2년의 임기 동안 그 방향에 맞춰서 내실을 다지고, 구성원들이 현재 당면한 문제를 최대한 해결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Q.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A. 전임 학장 때부터 생활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SNU RIHE HELP Library’ 구축 사업을 이어 추진할 생각이다. 이는 인간 삶의 질과 관련된 정책이나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이다. 삶과 관련된 문제들은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끊임없이 발생한다. 이에 생활과학연구소가 여러 분야에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해왔으나, 생활과학 연구자부터 대중에게까지 생활밀착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필요성을 느껴 이 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누구나 생활밀착형 문제의 해결책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만들어, 국가 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 사업은 임기 후에도 이어질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므로,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내 역할이다.

Q. 생활대가 양성하려는 인재상은?

A. △소비자학과 △아동가족학과 △식품영양학과 △의류학과로 구성된 단과대인 만큼 관련 산업 분야를 이끌 수 있는 전문 지식을 갖추고, 동시에 네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융합 산업을 개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생활대는 사회과학, 자연과학,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학문에 접근하기에 학생들이 유연한 문제해결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Q.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습 수업이 많은 생활대도 변화를 겪었을 것 같다. 유례없는 상황 속에서 생활대는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가?

A. 처음에는 모두 그랬듯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지난해 1학기가 지나고 나서부터는 어느 정도 효율적인 수업이 가능할 정도로 적응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실습 수업은 대면으로 진행하되, 방역 수칙을 지키며 한 공간에 모이는 학생 수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론 수업의 경우 비대면 방식 혹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Q. 생활대 구성원에게 어떤 학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A. 학장이란 대학의 대표자, 구성원을 섬기는 자,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관리자다. 아울러 과거와 미래를 잇는 교두보로서 전임 학장들의 노력과 비전을 이어받고,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도 학장의 중요한 역할이다. 이 네 가지 역할을 매끄럽게 수행한 학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Q. 생활대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그 어느 시기보다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생활대 학생 모두 탁월한 자질과 무한한 잠재력이 있음을 믿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미래로 향하는 문을 스스로 열고 나갔으면 한다.

 

사진: 김가연 사진부장

ti_min_e@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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