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국감) 당일인 지난 14일(목) 오전 ‘시흥캠퍼스 반대 학생시위 폭력진압 사건 손해배상청구 소송인단’ 대표 A 씨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A 씨는 “학교는 5천만 원이나 되는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전관 변호사까지 선임해 총력대응하고 있다”라며 “반성하지 않고 보복 소송을 거는 것이 오히려 서울대의 명예를 실추시킨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대학노동조합 서울대지부도 같은 장소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시흥캠퍼스 점거 농성 손해배상과 학내 노동자 처우과 관련한 질의가 이어졌다. 

사진: 장재원 기자 jaewon0620@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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