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정류장 내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기울어져 있습니다.

2016년 서울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각종 행사 및 외빈 방문에 대비하기 위해 정문 진입로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류장 내 벤치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도록 기울어진 벤치가 정문 버스정류장에 설치됐습니다. 2018년 3월 기숙사 삼거리에도 버스정류장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다는 민원이 들어와 벤치가 설치됐습니다. 기숙사 삼거리 버스정류장에는 많은 버스 이용객들을 수용하고, 이용객들이 비를 피할 수 있게끔 정문과 같은 벤치가 설치됐습니다. 이렇게 설치된 기울어진 벤치는 이용객들이 가볍게 기대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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