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극회는 96년 오태석 작가의 「여우와 사랑을」에서 모티브를 얻어 03년 버전으로 창작한 「…뭡네까 -2003 여우와 사랑을-」를 무대에 올린다.


연변처녀 3명이 ‘오마니’를 찾아 한국에 오면서 겪게 되는 사건들을 통해 한국사회에 당면한 문제(청계천 복원, 로또열풍 등)를 코믹한 인물과 노래극 형식을 통해 경쾌하게 보여준다. 여기에 삶과 죽음의 문제까지 녹여 극적인 효과를 더했다. 문화관 대강당에서 24일(수) 오후 6시 30분, 25일(목)과 26일(금)은 2시 30분, 6시 30분 두 번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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