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편람 검색 기능 다양하게 해주세요
대다수 학생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수강편람은 교과목 이름으로만 검색이 가능해 이용시 불편함이 많다. 수강편람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교수의 수업을 찾거나 수강 가능한 시간대의 수업을 찾으려면 수강편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김종윤씨(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ㆍ03)는 “다양한 검색 기능이 추가된다면 수강신청이 더욱 편리해 질 것”이라며 “과목을 찾을 때 띄어쓰기가 정확하지 않아도 검색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변경제한 학점 늘려주세요
현재 변경제한 학점은 6학점으로 강의 변경을 두세번 이상 반복하게 되면 주어진 학점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세 과목 이상을 변경하려면 직접 학과 조교실에 찾아가 학점조정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강창빈씨(체육교육과ㆍ03)는 “변경제한 학점이 너무 적어 이를 늘리기 위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조교실을 찾게 된다”며 “변경제한 학점을 조금 더 늘리면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정확하고, 구제적인 강의계획서 등록했으면…
인터넷 수강편람을 보다 보면 강의계획서가 등록돼 있지 않거나 부실한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지난 학기 강의계획서가 그대로 등록돼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박정현씨(법학부ㆍ03)는 “관심 있는 분야의 수업이어서 수강 신청을 했지만 첫 수업을 듣고 생각한 것과 달라 시간표를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며 “강의계획서가 수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담는다면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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