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퓰리즘 발언(2003년 7월 18일)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정부가 연말까지 학벌주의 극복 대책을 내놓기로 한 데 이어 일부에서 서울대 폐지론까지 불거져 나와, 
“대학서열 철폐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종의 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한다”

 

▲ 총장 선거 출마계기(2005년 3월 28일)
관악사 콜로키엄에서 서울대 총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선배 교수님께서 차기 대통령에 노무현 후보가 당선되면 서울대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나한테 잘 방어해 달라고 해서 총장선거에 끌려 나가게 됐다. 그런 면에서 나는 준비 안 된 총장이었다”

 

▲ KBO 총재 희망 발언(2005년 6월 29일)
‘야구광’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2003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의 고문으로도 활동한 정 총장.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서울대 총장을 그만두고 나면 KBO 총재를 해보고 싶다”

 

▲ 원자재 발언(2005년 7월 18일)
제30회 최고경영자대학강연에서 2008년 서울대 입시안에 대해 “소신과 철학을 계속 유지하고 관철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좋은 원자재를 이용해 물건을 만들어야 좋은 제품이 나오지 원자재가 좋지 않으면 물건 만드는 기술이 뛰어나도 좋은 물건 만들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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