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님들은 과연 어떤 책을 읽을까요? 교수님들의 애독서를 하나하나 파헤쳐 봤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영역에서 ‘프로’가 되기를 요구받고, 또 ‘프로’가 되고자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런데 ‘프로’가 되고자 사적인 실존을 포기하는 것이 품위 있는 삶일까요? 위대한 집사가 되기 위해 가족과 사랑을 저버렸으나, 평생 모신 주인이 나치 지지자였던 스티븐스를 통해 인간으로서의 품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 『남아있는 나날』, 바로 영상으로 만나 보세요!

 

 연출 유지원 뉴미디어부장 uz10913@snu.ac.kr

저작권자 © 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